🎥 등장인물로 보는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 정치 엘리트의 화려함과 균열, 백사언

캐릭터 소개
백사언은 대한민국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종군 기자,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로 활약하며 남다른 커리어를 쌓았다.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의 외동아들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특징
백사언은 뛰어난 외모와 피지컬을 갖춘 완벽한 정치 엘리트로, 여론을 사로잡는 언변과 표현력을 지녔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논란 없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대변인 자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가족 관계
그는 언론 재벌 청운일보 사주의 차녀 홍희주와 3년 차 정략결혼 중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대화, 감정적 소통, 스킨십 없이 유지되는 전략적 유착 관계다.

스토리 전개
백사언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납치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인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캐릭터 소개
홍희주는 언론 재벌 청운일보 사주의 차녀로, 내면적으로 상처받은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시작된 함묵증과 만성 무기력증, 울화병으로 인해 복잡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

특징
수어통역사로 활동하며 손과 몸짓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녀는 클럽 가수 출신 어머니와 복잡한 가족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가족 관계
홍희주는 백사언의 ‘무심한’ 남편과 결혼 초기부터 “있는 듯 없는 듯 살아라”는 말을 들으며 쇼윈도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스토리 전개
납치범에 의해 인질로 잡힌 사건은 그녀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다. 납치 상황에서 남편의 냉담한 반응에 분노가 폭발하며, 그녀의 내면에 억눌려 있던 감정이 드러난다.

캐릭터 소개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스테리 방송 크리에이터다. 다정한 성격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지상우는 희주의 대학 선배이기도 하다.

특징
미스테리와 미제사건에 관심이 많으며, 어린 시절의 사건이 그의 성격과 관심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희주와의 관계
대학 시절 수어 동아리 활동으로 희주와 친분을 쌓았다. 희주를 좋아했으나 연애를 기피하는 그녀의 태도로 인해 선후배 관계로 남았다.

스토리 전개
희주를 걱정하며 그녀를 알게 모르게 돕는 지상우는 사언과 갈등을 빚으면서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인다.

캐릭터 소개
명문대 출신 아나운서로, 백사언의 열렬한 팬이자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특징
방송국 앵커 시절부터 백사언을 롤모델로 삼아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으며, 뉴스 진행 중 희주와 수어통역으로 협업하기도 한다.

희주와의 관계
희주를 선망하며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나, 희주가 사언의 아내라는 사실은 모른 채 덕질을 이어간다.

스토리 전개
희주와 사언의 관계를 둘러싼 복잡한 서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스토리에 활기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