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빨리 읽는 방법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했습니다 (속독 방법은 아님 주의!)
누구나 독서를 빨리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속독만을 생각하면 정작 독서의 목적이 단순히 빨리 읽기로 전락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독서의 속도도 올리면서 이해도와 할용성을 높이는 몇가지 방법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문장과 맵을 번갈아가면서 보시면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부분이 훨씬 이해도가 높음을 알수 있습니다.
-빠른 독서의 필요성
단기기억은 1분에 30단어이상 불가하므로 빠른 독서가 필요하다.
스피드가 없다면 문장사이와 페이지간의 앞과 뒤가 단절된다.
빠른 속도로 읽으면 더 많은 집중이 된다.
정독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도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효과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머릿속으로 소리내어 읽지 않는다
머리와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행위를 하위 발성(subvocalization)이라고 한다.
이는 책 읽는 속도를 느리게 되는데 이는 두뇌의 이미지처리보다 소리의 처리가 늦기 때문이다.
하위 발성은 1분에 200단어 이상 처리가 불가능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껌씹기, 허밍하기,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기가 도움이 된다.
- 한글자 한글자 끊어읽지 않는다
한단어씩 읽기는 뇌가 한번에 받아들이는 양이 너무적다.
그로 인해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덩어리 읽기를 하면 전체의미 파악이 용이하고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뇌는 하나하나 읽지 않아도전체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예를 들어 '책상에 지우개가 있다'는 문장을 해독할때 책상/ 지우개 만으로 문장 이해가 가능하다.
나머지는 읽지 않아도 된다. 이를 키워드라 한다.
- 불필요한 눈 움직임을 줄인다
대개의 사람들은 이미 읽은 문장을 다시 읽는 습관이 있다.
성인이 1분 읽을시 40번 퇴행한다고 한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손가락으로 문장 따라가며 읽기, 펜으로 줄을 그으면서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펜으로 줄을 그을때는 빨간펜을 활용하면 다음에 다시 읽을때 중요부위가 한눈에 들어와서 좋다.
또한 빨간펜은 약간의 긴장감을 주어 빠른 이해에 도움이 된다.
-독서를 하기 전 책이 어떤 내용인지 먼저 살펴본다
목차를 먼저 살피기, 빠르게 넘기면서 살피기가 좋다.
이렇게 하면 큰주제/작은주제, 강조된 단어/문장 등이 파악이 되어 전체적인 흐름을 알수 있다.
머리말 읽어보기는 작자의 의도와 어디에 중점을 두었는지를 미리 알수 있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긴글이나 어려운 글일때 의도파악, 중점 파악이 되는 효과도 있다.
-각 단락의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만 읽는다
시간이 없을 시에는 첫문장/마지막 문장만 읽기가 좋다.
특히 신문 읽을때 효과적이다.
논픽션 기사류는 스트레이트형식으로 쓰여지기 때문에 첫문장에 가장 중요한 내용 주로 담긴다.
중간부는 세부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굳이 읽지 않아도 되므로 건너뛰어도 된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건너뛴다
세부설명은 주로 배경지식이 없거나, 사전정보가 없는 독자를 배려하는 특징이 있다.
이미 알고있는 선지식은 건너뛰어도 된다.
- 책을 조금씩 매일 읽는다
매일 책을 읽으면 자동으로 책읽기 속도가 향상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15-20분씩은 책을 읽으면 속도는 자동으로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