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인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 시간, 40시간 돌파!

카테고리 없음

by 아카이브맵 2024. 10. 11. 15:22

본문

반응형
 

한국인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 시간, 40시간 돌파!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 시간이 40시간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1월 기준 21시간에 비해 90%나 증가한 수치로, 유튜브 사용량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다.


유튜브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

유튜브 앱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1월 기준 한국 내 총 사용 시간은 519억 분이었으나, 2024년 1월에는 1119억 분으로 116%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3688만 명과 iOS 사용자 1432만 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로, 추정 값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발표되었다.


유튜브의 시장 지배력

유튜브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4564만 5347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이 되었다. 심지어 카카오톡(4554만 367명)도 제쳤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구글의 크롬, 구글 앱 등도 상위 10위권 안에 포함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었다.


세계와 비교되는 한국 유튜브 사용량

한국에서의 유튜브 사용 시간은 세계적인 수준과 비교했을 때도 놀라운 수치다. 미국인의 월평균 유튜브 사용 시간은 약 24시간이며, 세계 평균은 약 23시간 정도이다. 그러나 한국은 그보다 60% 높은 40시간에 달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페이스북이 사용자 수로는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이용 시간에서는 틱톡이 앞서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유튜브가 사용자 수와 이용 시간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 성장 요인

유튜브의 빠른 성장은 숏폼 콘텐츠 서비스인 ‘쇼츠’의 도입과 큰 관련이 있다. 쇼츠는 틱톡과 경쟁하기 위해 2021년 7월 출시되었으며, Z세대를 타겟으로 한 간결한 편집과 짧은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유튜브는 단순한 영상 플랫폼을 넘어 검색 포털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15-59세 사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를 정보 검색 용도로 사용하는 비율은 79.9%로, 네이버(87%)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10-20대 사이에서는 구글(65.8%)보다 유튜브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는 경향이 있다.


유튜브의 부작용 및 비판

유튜브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부작용과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허위 정보와 혐오 발언이 퍼지면서 사회적 양극화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유튜브는 단순히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음원 유통과 쇼핑 시장까지 확장하며 그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 구독자에게는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국내 음원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