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평등보고서> 세계 상위 10%가 전체 자산 7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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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카이브맵 2023. 6. 10. 06:09

세계 불평등 보고서 2022는 세계 불평등 연구소(World Inequality Lab)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로, 토마 피케티 프랑스 파리경제학교 교수와 다른 전문가들의 참여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국가별 소득과 재산 불평등에 대한 통계와 분석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파악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사용됩니다. 해당 보고서는 정책 입안자, 연구자, 정치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심 당사자에게 불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및 경제적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자산 불평등은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일부 통계를 제공하겠습니다.

상위 0.01%: 대략 52만명이 해당되며, 전 세계 자산의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1995년 7%에서 4%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위 1%: 전 세계 자산의 3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위 10%: 전 세계 자산의 76%를 차지하며, 평균 자산은 55만 900유로(약 7억3천만원)입니다. 이는 하위 50%의 190배에 해당합니다.
하위 50%: 전 세계 자산 중 단 2%를 소유하고 있으며, 평균 자산은 2,900유로(약 386만원)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자산 불평등은 글로벌 경제 불균형의 주요 원인이며, 사회적 불만과 불안을 일으키는 큰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이에 기반한 정책 변화가 필요합니다.

세계 소득 격차는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상위 1%: 전 세계 소득의 19%를 차지
상위 10%: 전 세계 소득의 52%를 얻음
하위 50%: 전 세계 소득 중 8%만 가짐
올해 세계 소득 불평등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이는 20세기 초 제국주의가 정점이던 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1910년: 소득 상위 10%가 하위 50%의 41배의 소득을 가짐
1980년: 상위 10%가 하위 50%의 53배의 소득을 가지며, 가장 높았던 시기였다. 이후 소득 격차가 줄어들었음
2020년: 상위 10%가 하위 50%의 38배의 소득을 차지함
세계 소득 격차는 지속적으로 환경, 교육,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변화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소득 및 자산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
상위 1%: 한국 소득의 14.7%를 차지
상위 10%: 한국 소득의 46.5%를 차지
하위 50%: 한국 소득의 16.0%에 불과

자산:
상위 1%: 한국 자산의 25.4%를 차지
상위 10%: 한국 자산의 58.5%로 절반 이상을 차지
하위 50%: 한국 자산의 5.6%를 보유

변동:
상위 10%: 1990년 한국 소득의 35%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소득이 45%로 증가했습니다.
하위 50%: 소득이 21%에서 16%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소득과 자산 분포에서도 전 세계적인 불평등 추세와 유사하게, 상위계층의 소득과 자산이 증가하고 하위계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공정한 세금제도와 복지정책을 강화하는 방안 등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세계 불평등의 악화는 필연적인 결과가 아니라 정치적 선택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누진적인 조세 정책을 강조하는 것이 불평등 해소의 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누진세를 강화할 경우 전 세계 소득의 1.6%를 세수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 추가 세수는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에 투자함으로써 불평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각 국가별로 적절한 정책을 도입하여 여러 분야에서의 불평등이 줄어들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 협력을 통한 전 세계적인 노력들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