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살기 좋은 나라는 단순히 경제적인 수준이 높은 나라를 의미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인권과 안전이 보장되며, 교육, 경제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별에 근거한 차별 대우가 없어야 한다. 또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여성이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들은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여성, 평화, 안보(WPS: Global Women, Peace, and Security)' 지수는 여성이 살기 좋은 국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이 지수는 **미국 조지타운 여성, 평화 및 안보 연구소(Georgetown Institute for Women, Peace and Security)**와 **오슬로 평화연구소(Peace Research Institute of Oslo)**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발표다.
📌 평가 대상
이번 조사에서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0곳은 다음과 같다.
순위국가WPS 지수 점수
1위 | 🇳🇴 노르웨이 | 0.922 |
2위 | 🇫🇮 핀란드 | 0.909 |
3위 | 🇮🇸 아이슬란드 | 0.907 |
4위 | 🇩🇰 덴마크 | 0.903 |
5위 | 🇱🇺 룩셈부르크 | 0.899 |
6위 | 🇨🇭 스위스 | 0.898 |
7위 | 🇸🇪 스웨덴 | 0.895 |
8위 | 🇦🇹 오스트리아 | 0.891 |
9위 | 🇬🇧 영국 | 0.888 |
10위 | 🇳🇱 네덜란드 | 0.885 |
특징적인 점은 TOP 10에 포함된 모든 나라가 유럽 국가라는 것이다. 이는 유럽이 여성 인권과 복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0.827점을 기록하며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 미주 지역
📍 아시아 지역
📍 하위권 국가
이처럼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전쟁, 폭력, 극단적인 성차별 문화가 강한 국가들은 WPS 지수가 낮을 수밖에 없다.
이번 '글로벌 여성, 평화, 안보 지수'에서 유럽 국가들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여성이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각국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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