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의 핵심은 바로 면발의 쫄깃함이다. 끓는 물에 소면을 2분 30초간 삶으면 적당한 탄력이 살아난다. 이후 면발의 탱탱함을 살리기 위해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치대듯이 씻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 과정이 면의 쫄깃함을 더해준다.
6인분 기준으로 준비하는 양념장은 맛의 조화를 이루는 핵심 요소다. 다음 재료들을 순서대로 섞어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이렇게만 해도 맛있지만, 여기에 갈아만든 배 1캔을 추가하면 양념장의 물성이 풍부해져 더욱 촉촉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쫄깃하게 준비한 소면에 촉촉한 양념장을 부어 골고루 비벼준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스푼을 살짝 뿌려 고소함을 더한다. 이때 참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야 양념 본연의 맛이 살아난다.
비빔국수의 비주얼과 식감을 살리는 토핑을 얹으면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다. 자른 상추, 채 썬 오이, 그리고 삶은 달걀 반 개를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한 그릇이 더욱 풍성해진다.
#비빔국수 #촉촉한비빔국수 #국수레시피 #여름음식 #매콤한맛 #면요리 #양념장비법 #소면요리 #간단레시피 #집밥